국세청은 개발지역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이 374명을 대상으로 3차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3차 세무조사에는 2개 이상 개발지역에서 여러 차례 토지를 취득하거나 일가족이 쇼핑하듯 가구원별로 부동산을 사들인 경우, 경찰청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가 수사 진행 과정에서 통보한 탈세 혐의자 등이 포함됐다. 조사 대상에는 ▷부동산 취득자금을 편법 증여받거나 관련 사업체 소득을 누락한 혐의가 있는 사람 225명 ▷법인자금을 유출해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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